창녕군자원봉사센터와 창녕소방서가 저소득층 주택의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등 설치 협업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소방본부의 2026년 광역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본격화되기 앞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7일 창녕소방서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올바른 설치 방법과 사용 요령, 화재 예방수칙, 심폐소생술(CPR) 등을 다뤘다.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창녕군부녀회 등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화재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자원봉사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할 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직접 설치해줄 예정이다. 이는 취약계층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화재 예방을 위해 협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안전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 관계기관과 자원봉사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예방 중심의 지역사회 안전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