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검단탑병원, 온누리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협력의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단구 치매안심센터가 세 협약병원과 손을 맞잡고 지역 주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전문적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검단구 제공)

이번 협약은 검단구 출범 이후 증가하는 지역 보건의료 수요에 발맞춰 추진됐다. 치매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과 민간이 촘촘히 협력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거주 지역 인근에서 편리하게 전문적인 치매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 가지다. 첫째, 치매감별검사 대상자에 대한 정밀검사 실시 및 결과 제공이다. 둘째, 센터 내 치매진료실 운영을 위한 협력의사 위촉이다. 셋째,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고한 협조 체계 유지다.

특히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구본대 원장이 협력의사로 위촉됐다.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센터 내 치매진료실에서 정기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신경과 전문의에게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검단구 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사업 외에도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환자가족 자조모임 등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병원 지정과 협력의사 위촉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전문적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검진 및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검단구 치매안심센터(032-718-2368~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