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이기형)가 지난 10일 관내 주요 사거리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수막 잔재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사업자 단체인 사단법인 옥외광고물 김포시협회 회원들과 시의 클린도시과 등 유관 부서가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김포시가 관내 주요 사거리 16개소에서 현수막 잔재물을 일제정비해 도시 미관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 (김포시 제공)

그동안 가로등이나 신호등 기둥에 무분별하게 묶였다가 철거된 후 방치된 철사와 노끈 등의 잔재물은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낙하하여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정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방 차원의 활동이다.

정비 활동에는 클린도시과 광고물지도팀과 클린도시팀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옥외광고물협회원 등 총 32명의 인력과 지도 단속 차량 등 장비 8대가 동원됐다. 참여자들은 사우광장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3시간 동안 주요 사거리를 순회하며 신호등과 가로등 기둥의 잔재물을 완벽히 제거했다. 이 과정에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추가적인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김포시 클린도시과 관계자는 "생업이 바쁜 중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옥외광고물 김포시협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불법 광고물 유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쾌적한 클린 김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