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청소년들의 인공지능 리터러시와 민주시민의식을 함께 키우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3.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완주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리터러시와 민주시민의식을 함께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 완주군 제공)

교육 과정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단순히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창의성,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디지털 창작자 되기, 인공지능 활용 노래 만들기, 영화로 만나는 인공지능, 숏폼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영화 속 인공지능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과 숏폼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기술의 올바른 활용법을 습득하게 된다.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시대의 민주주의와 디지털 시민의식, 책임 있는 기술 활용에 대해 고민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역량을 키운다.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는 영상은 '2026 아동권리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공지능은 청소년들의 일상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민주적 가치까지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