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산업·투자, 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남과 중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경제·문화·인적교류 측면에서도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중국과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최근 한중 협력 관계가 우호적으로 진전되어 중국 관광객이 경남을 많이 찾고 있다"며 산업과 경제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영사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항저우-김해 직항노선 개통을 계기로 관광과 인적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총영사관이 경남과 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접견은 천르뱌오 총영사가 박 지사의 연임을 축하하기 위해 경남도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천 총영사는 2022년 10월 주부산중국총영사로 부임했으며, 2023년 2월 부임 인사차 경남도를 찾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천 총영사는 "도지사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남과 중국 간 지방정부 교류와 기업 간 협력, 문화·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경남도는 현재 중국 6개 지역과 우호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칭다오와 상하이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 투자, 관광,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