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10일 부여 유스호스텔 체육관에서 '보훈단체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부여군 9개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헌신을 기리고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부여군이 보훈단체 회원 200여 명을 초청해 '보훈단체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부여군 제공)

이날 행사는 이용우 부여군수, 백용달 부여군의회 의장, 유기남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9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가족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뒤 개식 선언, 9개 보훈단체의 입장식, 국민의례, 추모곡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유기남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보훈 가족의 결속을 다지고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사에 나선 이용우 군수는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이 보여주신 정신은 우리 시대가 가져야 할 최고의 자산이자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훈은 국가나 지자체가 베푸는 단순한 시혜 행정이 아닌 '의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은 이 의무를 다하여 보훈 가족의 건강과 복지,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용달 부여군의회 의장의 축사와 민병희 도의원의 격려사가 이어지며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행사는 참석 내빈과 보훈 가족이 함께한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후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