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여권 발급 과정에서 사진 규격 미준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내 사진관을 대상으로 여권사진 규격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7월부터 사진관을 직접 찾아가 표준 규격과 촬영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외교부가 발행한 공식 안내문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강동구가 관내 사진관에 여권사진 규격 안내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있다. (강동구 제공)

여권사진은 다른 신분증 사진보다 규격 기준이 까다롭다. 사진 크기와 배경색, 조명, 눈썹과 얼굴 윤곽 등 세부 기준이 엄격해 규격에 맞지 않는 경우 여권 발급이 지연되거나 민원인이 재촬영을 위해 다시 방문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강동구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진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촬영 단계부터 규격 미달 사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안내에는 사진 크기와 배경색, 조명, 눈썹 및 얼굴 윤곽 등 여권사진의 주요 기준은 물론 촬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부적합 사례와 유의사항이 포함된다. 외교부 공식 안내문을 활용함으로써 사진관이 최신 기준을 쉽게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여권은 해외 출입국에 필수적인 신분증인 만큼 정확한 사진 촬영이 중요하다"며 "사진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최신 기준이 현장에 정확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들이 여권 발급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진관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여권사진 규격 준수율을 높이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