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가 3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2일간의 제33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개정안 등 여러 안건을 의결했고, 일부 안건은 부결 처리됐다.

강릉시의회가 제33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여러 조례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강원 강릉시의회 제공)
강릉시의회가 제33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여러 조례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강원 강릉시의회 제공)

행정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은 모두 가결됐다. 산업위원회 소관 4건 중에서는 강릉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시설: 유통업무 설비) 결정 변경 의견청취안을 포함한 3건이 가결됐다. 다만 강릉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은 김용남 의원 외 8인이 발의한 수정안과 원안이 모두 부결 처리됐다. 김홍수 의원이 반대토론, 김태완 의원이 찬성토론을 펼쳤으며 이를 거쳐 표결이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조정 내역이 없었고, 세출분야 3개 사업에서 1억 원을 삭감했다.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어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행정사무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건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김학진 의원은 '지속가능한 인구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유현민 의원은 ''문화 창의 도시' 강릉의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중심 대전환 과제 제안'을 주제로 각각 10분 자유발언을 했다.

허병관 의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어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