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는 8월 10일 제27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12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건립 부지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며 15일간의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삼척시의회가 8월 10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2건을 의결하고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부지 재검토를 촉구했다. (강원 삼척시의회 제공)
삼척시의회가 8월 10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2건을 의결하고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부지 재검토를 촉구했다. (강원 삼척시의회 제공)

김원학 의장은 "정책 방향과 사업 취지를 정확히 반영해 각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시민의 생활과 지역발전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신속하고 책임 있게 집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조례안은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고랭지 채소 유통센터 및 육묘시설 관리·운영 조례안,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및 청년 농촌보금자리 운영 조례안 등 12건이다. 이들 조례는 지역 농업 인프라 강화, 청년 정주 지원, 공공 서비스 개선 등을 담고 있다.

양희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 인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워케이션(업무를 하며 휴가를 보내는 형태)과 런케이션(교육과 휴가를 결합한 방식)의 기반 조성,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 생활 인구를 관계 및 정주 인구로 연계하는 지원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는 방문객의 장기 체류를 유도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 기여를 하려는 의도다.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부지 재검토 촉구 성명서 채택은 이번 의회의 주요 쟁점이었다. 시의회는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건립 부지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