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박준 의장이 8월 10일 화정석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을 만나 지역의료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역 간 의료인력 불균형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도입된 지역의사제의 안정적 정착과 함께 경상국립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의사제는 지역에서 근무할 의료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2027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전형부터 지역의사선발전형이 시행될 예정이다.
박준 의장은 "지역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의사로 양성하고, 수련을 거쳐 다시 지역에 정착하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의사제가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인력이 부족한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 확충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제도의 실질적 효과를 당부했다.
의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남의 권역책임의료기관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핵심 의료기관"이라고 평가하며, 경상국립대학교와 대학병원의 지역의료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