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남상규 의원(춘천7)이 춘천시 서면~남산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촉구했다. 30일 도 관계부서와 면담을 가진 남 의원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도 차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부터 당림리까지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면 지역 55가구 131명의 주민이 안정적인 지방상수도를 공급받게 된다.
도 내에서 지방상수도가 아닌 마을상수도와 관정으로 생활용수를 사용하는 지역은 현재 1,042개에 달한다. 춘천시도 73개 마을이 여전히 지방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남 의원은 "농촌지역은 물 사용이 정말 중요하다"며 "아직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지하수와 오수 문제 등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귀촌인이 늘어나면서 지하수보다 안정적인 지방상수도 설치를 강력히 원하는 주민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촌지역의 상수도 보급 확대는 단순한 생활편의 향상을 넘어 주민 건강,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는 취지였다.
이에 대해 도 관계부서는 "춘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 여부, 행정절차 이행상황, 주민수혜도 등 사업여건을 종합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