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조세일)가 31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최종 14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조례안 및 규칙안 8건(의원발의 1건 포함),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결의안 2건이다.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김호경 의원이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의정부의 미래이자 동부권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주제로, 이광수 의원이 '행정편의가 아닌 상인이 주체가 되는 상권진흥센터의 독립분리'를, 권영선 의원이 '의정부 평생교육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각각 5분 자유발언했다.
조세일 의장은 지난 7월 8일까지 원구성이 지연되었던 과정을 회고하며 "우리 의회는 다시는 이와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 의원이 뜻을 함께한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개정을 계기로 더욱 책임있고 신뢰받는 의정부시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 중 하나인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김호경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이 규칙안은 지방선거 이후 최초 원구성 시 교섭단체 간 협의 절차 등을 규정하여 균형있고 원활한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15일간 제347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