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신안군수가 지난 7월 8일 민선 9기 출범 이후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과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직사회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윤호현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사 간 소통 강화와 공직자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노동조합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노사협의회의 정례화, 신안군 공직자 소통 워크숍의 정기 개최, 악성 민원에 대한 안전한 응대 환경 구축, 현실적인 수당 지급, 읍·면 지역의 노후관사 보수 등이 주요 요청 사항이었다. 섬 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한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반영한 실질적 요구들이다.
김태성 군수는 이러한 건의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섬 지역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미 입법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라며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군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악성 민원 대응에 대해서는 "군 차원의 법적 대응 전담 체계를 구축해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민원 업무 과정에서 겪는 공무원들의 실질적 고충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또한 "노후 컴퓨터 교체, 노동에 대한 정당한 수당 지급, 읍·면 노후관사 보수 등 근무환경과 복지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구체적인 개선 방안들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하위직 공무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