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금천면이 본격적인 여름 폭염에 대비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무더위 속 온열질환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청도군 금천면이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로당 6곳에 냉방기 9기를 설치하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경북 청도군 제공)

금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참여해 복지도우미 지정 세대에 대한 가정방문과 경로당 전수 점검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나기 물품을 제공했으며, 냉방 효율이 떨어지던 경로당 6곳에 냉방기 9기를 신규로 설치했다.

김수용 금천면장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우려되는 만큼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금천면은 앞으로 폭염특보 발령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생활지원사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