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7월 13일 진주시 상평복합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생물테러·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최고등급(Level A) 개인보호구를 직접 착용하고 탈의하는 실습을 했으며, 생물테러 의심 검체 채취와 다중탐지키트 활용 훈련에 참여했다. 초동 요원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교육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고등급 개인보호구의 이해와 운영, 생물테러 실험실 대응체계(네트워크), 의심 검체 채취 및 진단, 개인보호구 유지관리,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활용 등이다. 각 항목별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발생 가능성이 낮지만 일단 발생하면 사회적 파급력이 매우 크다"며 "초동 대응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속적인 실습 중심 교육과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