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와 사전 예찰을 강화하는 등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8일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군은 현재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350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산림재난대응단 45명이 상시 점검에 나서고 있다. 대응단은 배수로 정비와 위험요인 제거에 주력하고 있으며, 임차한 중장비를 활용해 절토지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수군은 무주국유림관리소와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지역 내 13개소를 대상으로 산지사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자체 사업을 통해 산림피해지 7개소와 산지사방 3개소에 대한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임도 취약지역 3개 지구 16개소를 대상으로 구조개량사업을 병행하며 산림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전 예찰과 응급복구를 철저히 추진하는 것은 물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가 발효될 경우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할 계획이다. 산림 인접 마을을 대상으로 산사태 위험 여부를 신속히 파악한 후 재난문자 발송과 마을방송, 대피소 안내를 실시하는 식이다. 주민 대피체계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