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도지사는 15일 아산에서 열린 제5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도내 여성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강조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가 '기술로 성장하고, 감성으로 연결하는 여성기업'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와 김양희 지회장을 포함해 도내 여성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인 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관련 동영상 상영, 박 지사의 축사, 우수 여성기업 사례 발표, 유공자 포상, 여성기업 제품 전시 부스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그들의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 여성기업의 규모와 역할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충남 여성기업 수는 약 14만 개로 도내 전체 34만 개의 40%가량을 차지할 만큼 도내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여성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민선 9기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주목하며 "충남 여성기업이 기술 혁신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고,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여성기업들이 기술 기반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박 지사는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기업을 비롯한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도내 여성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는 약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