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과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제2차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사업'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 지원 신청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창업자금 최대 3억 원과 주택구입자금 세대당 최대 7,500만 원을 연 1.5% 금리로 제공한다.

고흥군이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최대 3억 원과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하는 2026년 제2차 사업 대상자 모집을 7월 31일까지 받는다. (전남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최대 3억 원과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하는 2026년 제2차 사업 대상자 모집을 7월 31일까지 받는다. (전남 고흥군 제공)

이 사업은 귀어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고 어촌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창업과 주택 마련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어촌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제한된다. 사업신청 기준으로 고흥군 전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으면서 실제로 거주 중인 귀어업인이 해당된다. 또한 고흥군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어업 또는 양식업 경영 경력이 없는 재촌비어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귀어 관련 교육을 3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다만 실제 대출 금액은 개인 신용 상태와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신청 절차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는 서류심사와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흥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어를 희망하는 분들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귀어를 준비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인구정책실 귀촌행복 담당(☎ 830-684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