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3일 지역 내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강동경찰서, 1인가구지원센터,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고립 위험 가구 발굴부터 사례관리까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동구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10개 기관과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강동구 제공)
강동구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10개 기관과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강동구 제공)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포함한 기관장 10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 발굴·지원, 고립예방협의체 운영, 상담·사례관리 및 자원 연계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강동구는 올해 2월 서울시복지재단이 주관한 '자치구 고립예방협의체' 공모사업에 응모해 3월 최종 선정됐다. 이후 참여 기관들과의 사전 간담회를 거쳐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전문가 자문과 정기적 회의를 통해 운영 기반을 다져왔다.

협의체에는 강동경찰서장,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장, 가족센터장, 정신건강복지센터장, 강동종합사회복지관장, 성내종합사회복지관장,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장, 시립강동노인복지관장, 강동어울림복지관장 등이 참여한다.

이수희 구청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에는 관계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의 고립 예방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고립 위험에 놓인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