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준희 구청장 체제에서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건강권 향상에 중점을 두어온 성과가 인정된 것이다.

관악구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 장애인 건강 상담 및 등록 관리를 시작으로 내소·방문 재활 서비스, 일상생활 조기 적응 프로그램,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지역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장애인 건강보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집중했다.
특히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구성해 민간 기관과 공공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대상자 발굴부터 분기별 사례 회의까지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개별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지원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통합 지원 체계 운영으로 장애인 건강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써왔다.
앞으로 관악구는 민선 9기 공약인 '장애인 건강 증진 강화'를 추진 목표로 설정했다. 장애인이 일상생활 범위 안에서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통합 재활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동이 어렵거나 통합 돌봄 대상인 장애인을 위해 방문 재활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 간의 협력 체계도 확대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건강 증진은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