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창녕군부녀회가 24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부녀회의 후원과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새마을지도자창녕군부녀회가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장애인에게 15년째 이어온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창녕군 제공)
새마을지도자창녕군부녀회가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장애인에게 15년째 이어온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창녕군 제공)

성낙인 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삼계탕을 배식하고, 참석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폈다.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한 군수의 모습은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 행사의 가장 특별한 점은 지속성이다. 2012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5년째 매년 복날마다 이어지고 있으며, 창녕군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봉희 부녀회 회장은 "유난히 더운 올여름,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지역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성낙인 군수는 "15년 동안 한결같은 정성과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펴주신 새마을지도자창녕군부녀회 회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복을 앞두고 준비한 삼계탕 한 그릇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