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4일 서부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삼척교육지원청, 서부초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26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은 박상수 삼척시장,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정연철 도의원, 조일형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의구 서부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개 기관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공모 신청, 시설 조성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역할을 나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행정·제도적 기반 마련, 마스터플랜 수립,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운영 방안 마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서부초등학교에 조성될 복합시설에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생 놀이시설, 늘봄교실(방과후 돌봄), 자기주도학습공간, 북카페, 주민회의실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교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생활밀착형 문화·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지역의 교육환경과 정주여건을 함께 향상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모사업 선정은 물론, 학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