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24일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학산천 생태하천을 차례로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칠용 위원장 등 위원들은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자연재난 위험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먼저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찾아 사면 안정성과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살펴봤다. 이어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긴급 대응체계와 주민 대피계획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현장의 안전 체계를 면밀히 검토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학산천 생태하천은 총 사업비 424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 준공된 시설이다. 위원들은 준공 이후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와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 후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안전관리 강화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재해취약지역과 주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박칠용 건설도시위원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각종 자연재난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설도시위원회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