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 5명을 위촉했다. 24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박달스마트시티 지원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한 것으로, 국방부 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진입한 이 프로젝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치다.

안양시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군사시설 및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군사시설 및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안양시 제공)

지원위원회는 군 관련 분야의 경험과 이해를 갖춘 전문가 2명과 도시계획 분야 교수 3명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5명, 그리고 시 관계 공무원 2명의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 관련 사안과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사업 추진 방향 설정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박달스마트시티는 만안구 박달동 일대의 군부대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다. 군사시설과 개발제한구역 등 복합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전문가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안양시는 현재 지난 4월부터 착수한 대체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핵심 사업"이라며 "복잡한 과제들을 치밀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풀어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폭넓은 경험과 지혜를 아낌없이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