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22일 오후 2시 봉산문화회관에서 개청 63주년을 맞아 구민의 날 기념식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을 포함한 주민 약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상 시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대구 중구가 개청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었다.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가 개청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었다. (대구 중구 제공)

기념식에서는 제41회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에 문경수 씨, 사회봉사 부문에 윤종권·엄재석 씨가 선정되어 시상받았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어울마당에서는 12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춤, 노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경연을 펼쳤다. 노래·댄스 부문에서는 남산3동 '남산레드퀸즈(라인댄스)'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풍물·연주 부문은 남산2동 '모리터(국악난타)' 팀이 우승했다. 전년도 대상팀인 남산1동 풍물교실은 행사의 식전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의 또 다른 볼거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다. 서예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이 23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축하공연은 성악 앙상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과 트롯가수 추혁진 씨가 무대에 올라 구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개청 63주년을 맞아 구민과 함께 지역의 발전을 되새기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