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이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들과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현황을 점검하고 친환경 항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평택항 배후단지 2-1단계와 2-3단계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친환경 수소 인프라 구축과 우수 기업 유치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2-1단계(113만 4,801㎡)와 2-3단계(22만 9,093㎡)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조·물류기업을 유치해 서부권 산업·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안 의원은 평택항을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자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하면서 "경기 남부와 서부권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전략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최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항만 관련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은 평택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매우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예산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항의 물동량 유치와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배후단지 조성과 친환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대응했다.
안 의원은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친환경 항만 구축은 단순한 항만 개발을 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산업 기반 확충으로 이어지는 만큼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투자와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택항이 수도권 대표 국제물류 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