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축제관광재단은 지난 5일 동의보감촌에서 동남아시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열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남도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동의보감촌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동남아 주요 지역에서 온 여행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행사를 통해 산청의 한방·웰니스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체류형 관광상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검토할 기회를 얻었다.
동의보감촌에서는 온열체험,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기바위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산청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상품화 방안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어 간담회를 개최해 2026산청한방약초축제, 주요 관광자원,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여행업 관계자들과 동남아시아권 관광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점검했다.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연계 코스를 검토하고 해외여행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팸투어 결과를 바탕으로 10월까지 축제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참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지속하면서 아시아권 시장을 겨냥한 관광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산청의 한방·웰니스 자원과 산청한방약초축제의 경쟁력을 해외 관광시장에 적극 알리겠다"며 "해외여행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산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