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초등학교가 지난 7월 9일 해외 유학생과 함께 4, 6학년을 대상으로 세계 식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문화의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춘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중국인 유학생으로부터 중국 식문화 예절을 배우고 마라탕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춘양초는 중국인 해외 유학생 2명을 초청해 중국 식문화 예절을 중국어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중국의 식재료에 대해 알아본 후 마라탕을 직접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다른 나라의 식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문화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가 중국과 국제교류를 하고 있는데 이번엔 중국인 선생님이 직접 와서 중국 음식을 알려줘서 신기했다"며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마라탕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관심으로 이어진 것이다.

김성동 교장은 "중국인 선생님께 직접 다른 나라의 식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식문화를 배우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