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 새 구청장 김용판이 1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민선 9기 취임식을 개최하고 '함께하는 행복달서'를 새로운 구정 비전으로 선포했다.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혁신행정을 배우러 찾아오는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성지, 달서'를 만들겠다는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은 어린이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및 국민의례, 구청장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및 구정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구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는 새로운 구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김 구청장은 민선 9기의 핵심과제로 행정문화 혁신, 성서산업단지 DS밸리 혁신, 지역축제의 경제축제화, 공원 등 힐링공간 혁신, 주민복지 혁신, 교육환경 혁신 등 6대 대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의 숙원사업인 달서구민운동장 건립을 위한 기금 조성을 적극 추진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임기 동안 우선적으로 추진할 3대 약속으로는 대구시 신청사의 차질 없는 건립,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자치도시 구현,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생활복지 행정 실천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구정 운영의 기본 철학으로 '존·엄·협·공·신'(존중·엄정·협력·공정·신뢰)을 내세우며, 주민을 존중하고 원칙을 지키는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 속에서 시작된다"며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생활복지 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달서를 만들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성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