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압량읍 신대2리 진입로(리도207호선) 농어촌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3일 개통했다. 기존 도로 폭 3m에서 8m로 확장한 이번 사업에는 총 31억원이 투입됐다.

경산시가 31억원을 투입해 압량읍 신대2리 진입로를 폭 3m에서 8m로 확장 개통했다. (경북 경산시 제공)

이 도로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협소한 폭으로 인해 인근 공장의 대형 물류 차량이 정상적으로 통행하기 어려웠고, 마주 오는 차량 간 교행도 험난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경산시가 사업에 나선 것이다.

경산시는 2023년 11월 착공해 길이 610m, 폭 8m 규모로 도로를 재정비했다. 협소한 도로에서 비교적 쾌적한 도로로 탈바꿈하는 데 약 1년여의 시간이 소요됐다.

사업 추진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일부 구간이 사유지에 포함되어 있어 토지 소유자와의 보상 협의가 난제였다. 경산시는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지 소유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보상 문제를 타결했고, 이를 토대로 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도로 개통으로 기존 협소한 도로로 인한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차량 교행이 원활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보행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도로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