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달 26일 걸그룹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후 공개한 SNS 릴스 영상이 일주일 만에 327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트렌드 밈을 활용해 시정을 재미있게 홍보하는 콘텐츠 전략이 먹혀들면서 시민과 리센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시의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릴스 영상이 트렌드 밈을 활용해 일주일 만에 327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경북 경주시 제공)

첫 번째 릴스는 지난달 22일 공개된 '리센느 올 때까지 파라파라춤 추고 있겠습니다'다. 인스타그램 66만 회, 유튜브 73만 회 등 총 139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리센느 멤버 미나미의 파라파라춤 밈을 패러디해 홍보대사 위촉을 앞둔 기대감을 재치 있게 표현한 콘텐츠로, 위촉 사실 공개 전 시민과 팬들의 궁금증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두 번째 릴스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경주 야~호~ 리센느가 신라공주로 왔습니다'다. 인스타그램 119만 회, 유튜브 69만 회를 돌파하며 총 18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경주시 홍보담당관 공무원들이 주낙영 경주시장의 홍보대사 위촉장을 직접 서울에서 리센느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최신 SNS 트렌드와 밈을 자연스럽게 접목해 시정 홍보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릴스 영상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와 지난 1일 신규 개설한 X 등 총 6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 중이며, 전체 구독자는 19만여 명이다.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롱폼 영상은 10일 경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릴스에서 담지 못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