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이 7월 1일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구청장 1호 결재로 「북구 혁신 100일 추진단」을 공식화했다. 공약과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정이다.

이 결재는 지난 6월 30일 공식 활동을 마친 민선 9기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신속히 행정계획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구정의 첫 출발을 공약 실행과 현안 정상화에 두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추진단은 구청장 직속 전담 추진체계로 운영되며 행정혁신·민생혁신·미래혁신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공약과 현안 사업을 검토한다. 사업의 추진 가능성, 재원 확보 방안, 관계기관 협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추진단이 목표로 삼은 구정 방향은 5대 분야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내일을 꿈꾸는 비전도시, 맑고 푸른 환경의 녹색도시, 삶을 누리는 문화도시, 건강과 복지의 행복도시를 실현하기로 했다.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정책 사업과 주요 공약, 현안 사업을 이 틀 안에서 체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단기 실행 가능한 과제와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를 구분해 운영한다. 단기 과제는 소관 부서와 협업해 신속히 추진하고, 중장기 과제는 추진단계·쟁점사항·재원 확보 방안 등을 정리해 실행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추진단 운영을 통해 민선 9기 구정 방향을 조기에 정립할 방침이다. 취임 후 100일 이내에 '구정 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면서 후속 관리체계도 함께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수 구청장은 "공약은 선언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며 "민선 9기의 첫 100일은 북구 변화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구민의 기대가 실제 북구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약과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