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신후가 6월 21일과 7월 7일 학교 교내 수목 병충해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1만평의 대지에 조성된 학교 수목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청리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이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무 시간을 이용해 교내 수목 병충해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청리중학교는 플라타너스를 비롯한 다양한 수종의 수목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지난 2025년 8월 수목 해충피해로 큰 손상을 입었다. 이를 계기로 올해 3월에는 전문 업체에 위탁해 재선충 및 해충보호 방제를 실시했다. 하지만 6월에 다시 병충해 징후가 발견되면서 추가 대응이 필요했다.

학교 측은 약을 구입해 방제에 나섰고, 박신후 위원장이 직접 방제 약제 살포기계를 가져와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방제는 학생들이 학교를 이용하는 시간을 최대한 피해 진행됐다. 일요일 오후와 수련활동으로 학교를 비운 시간을 활용해 방제 약제를 살포함으로써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청리중 졸업생이기도 한 박신후 위원장은 "학교 후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리중학교 이상배 교장은 "지역의 협조 덕분에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로 변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