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평생학습관이 4일부터 총 8개소에서 배움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한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며,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 문해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동부동 코아루 경로당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습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글 기초교육을 비롯해 생활영어, 생활한자, 금융생활 활용법, 시화 쓰기 등이 포함된다. 주 2회, 회당 2시간씩 총 40차시로 운영되며,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와 소규모 수업으로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윤미선 평생학습관장은 "찾아가는 문해교실이 배움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 문해능력 향상은 물론 일상생활의 자립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