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 120여 명이 지난 21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를 찾아 '어르신 힐링 체험 나들이'를 가졌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이천시 평생학습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을 받는 어르신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 성인 문해교육 어르신 120여 명이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한방 샴푸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힐링 나들이를 즐겼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 성인 문해교육 어르신 120여 명이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한방 샴푸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힐링 나들이를 즐겼다. (이천시 제공)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어르신들은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기능성 한방 샴푸 만들기, 캘리그라피 압화 액자 만들기, 스텐실 밥상보 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촉촉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설성면 행죽리에서 참여한 한 어르신은 특히 큰 감명을 받았다. "80평생을 살면서 이런 멋진 곳은 처음 본다"는 감탄사를 시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즐거운 소감을 나누며 훈훈한 귀가길이 되기도 했다.

이천시는 이번 행사가 성인 문해교육 추진의 일환으로, 배움과 체험이 어우러진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