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중앙광장에서 제3회 환경문화제를 개최했다.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행사 슬로건인 '산업과 자연의 공존, 기후행동으로 숨쉬는 창원'에 맞춰 대표 산업도시로서의 지역적 정체성을 살렸다. 공단과 자연이 함께 발전하면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일상적 자원순환과 지속가능발전(SDGs) 확산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폐목재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업사이클링 조형물을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와 환경 분야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2부 기후정책 페스타에서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기후정책을 공유하는 마당이 마련되어 다음 세대의 목소리를 담았다.
축제장에는 14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생물다양성, ESG동행, SDGs 이해, NO 플라스틱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전자현악과 합창, 댄스 공연 및 환경 사진전 등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축제 운영 전반에 탄소중립 원칙을 적용했다. 다회용 컵을 도입하고 QR코드 기반 안내 시스템을 활용해 일회용품과 종이 리플릿 사용을 제로(0)화했다.
정호원 제2부시장은 "더 이상 남의 일도 먼 미래의 일도 아닌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오늘 행사를 즐기시면서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시 역시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존하고 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