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23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아버지와 아이들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026년 창원, 아빠해봄」 4회차 행사인 '아빠와 함께하는 달콤한 요리교실'에는 50팀 100명의 가족이 모여 티라미수 케이크와 토끼 모양 케이크를 직접 조리한 후 과일로 장식했다.

창원시가 50팀 100명의 아버지와 자녀를 초청해 티라미수 케이크와 토끼 모양 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가족 유대감을 높이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시가 50팀 100명의 아버지와 자녀를 초청해 티라미수 케이크와 토끼 모양 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가족 유대감을 높이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 요리 체험을 넘어섰다. 참가한 아버지들과 자녀들은 요리 준비부터 완성까지 함께 손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협력할 기회를 얻었다.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함께 일하고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나눴으며, 이 과정 속에서 상호 이해와 정서적 유대를 다질 수 있었다.

창원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아버지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끌어내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선복 인구정책담당관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경험은 아이의 성장뿐 아니라 아빠가 육아의 즐거움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빠와 자녀가 일상 속에서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빠의 육아 참여가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