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8월 22일 행암문예마루 열린창작공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AI 웹소설 글쓰기 첫걸음' 교육을 개최했다. 전 입주작가 박기봉을 강사로 초청한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술을 창작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기봉 작가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강의에서 AI를 통한 아이디어 발굴과 인물 창조, 줄거리 짜기 같은 웹소설 창작의 단계별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강의는 AI를 글 작성의 편의 도구가 아니라 창작자의 상상력을 키우고 개인만의 이야기를 형태 있게 다듬는 조력자로 보는 관점에 무게를 뒀다. 참가자들은 이같은 실전 중심의 접근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AI 활용 글쓰기와 웹소설 창작에 관해 궁금한 점들을 해소했고, 다양한 창작 사례와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행암문예마루는 문학과 예술 분야 창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공간이다. 이곳은 거주·창작하는 작가들의 경험과 기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도 이러한 취지 아래 현직과 전직 입주작가의 전문성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창원시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작가들의 풍부한 창작 경험을 지역 주민들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입주작가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문학과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직접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