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서울·경기지역 NC응원단과 인플루언서 22명을 초청해 9월 3~4일 1박 2일 일정으로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야구 경기 관람과 지역 관광 자원을 하나의 여행으로 엮어 체류형 관광을 홍보하려는 취지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가로수길 카페에서 창원투어패스를 구매한 후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아 클레이 사격을 체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창원NC파크로 이동해 NC다이노스의 경기를 직관하면서 스포츠도시로서의 창원의 면모를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해설사와 함께 군항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진해 내수면생태공원과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등 인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창원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둘러볼 기회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의 특징은 단순히 경기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생태·해양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중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창원의 관광지와 스포츠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창원시는 이러한 입소문을 통해 수도권의 야구팬과 잠재적 관광객들 사이에 창원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들의 체류 기간을 늘리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팸투어가 원정 야구팬들에게 경기 관람뿐 아니라 창원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