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2일 의창구 팔용동의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를 찾아 문화다양성축제 MAMF 2026의 개최 준비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축제 개막을 50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강 시장은 센터 직원으로부터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분야별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후 남은 기간의 세부 일정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준비 과정에서 차질이 없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는 1998년 설립된 이후 외국인주민의 상담 및 고충 해소, 쉼터 운영, 지역사회 적응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동시에 MAMF의 기획과 운영을 맡아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문화를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강 시장은 센터 내부를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근무 환경을 살피고, 상담 및 쉼터 업무와 축제 준비를 동시에 진행 중인 직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올해 21회를 맞는 MAMF는 '스물하나, 하나의 세상'을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창원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과 축하공연, 주빈국인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의 특별 공연,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월드뮤직콘서트, 마이그런츠 아리랑, 세계문화 체험행사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기윤 시장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면서 대규모 축제 준비에도 힘쓰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MAMF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다양성축제인 만큼, 남은 기간 모든 준비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