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어르신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4회 경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치렀다. 이 대회는 고령층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민 간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경상남도가 2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이 참가한 제34회 경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2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이 참가한 제34회 경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제공)

대회에는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20개 시군 노인회 지회에서 각각 남녀 팀 1개씩, 총 40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응원단을 포함해 모두 500여 명 규모가 경기장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평소 연습한 실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장 곳곳에서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목소리와 팀을 격려하는 함성이 이어졌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팀은 우승기를 받았으며,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여주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에 경남의 대표로 나선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을 다지고 서로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