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마산 야구의 거리와 창원NC파크 일대에서 야구를 중심으로 한 축제를 개최한다. 마산야구장상인회와 NC다이노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 공동으로 준비한 이 행사는 스포츠 경기 관중들을 주변 상점가로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판매 기회를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창원의 주요 스포츠 자산인 프로야구를 활용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한다. 창원NC파크 근처의 마산 야구의 거리는 경기 전후 팬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상권으로, 이번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관중이 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도록 유도하려는 계획이다.
축제는 NC다이노스의 여름 시즌 이벤트인 '민트페스티벌(MINT FESTIVAL)'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홈런 퍼레이드, 응원 콘서트, 치어리딩 공연, DJ파티, 팬댄스 챌린지, 홈런 퀴즈쇼, 다이노스 페이스페인팅, 홈런 스탬프투어, 야시장, 푸드존, 홈런 하이볼 나눔행사,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상인들이 야구 관련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며, 하이볼을 활용한 음식과 음료도 준비된다. 산호동 상점가 고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와 '홈런 하이볼 나눔행사'를 통해 방문객의 구매를 장려한다.
축제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 청년 창업팀, 문화예술단체들이 체험 부스와 프리마켓 운영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야구 팬뿐 아니라 지역 주민 전반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려는 의도다.
창원시는 이번 축제가 야구장 관중들의 체류 시간을 확대하고 인근 상권 방문을 증가시켜 골목 경제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환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축제는 프로야구와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에게는 즐거움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더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