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지역의 숨은 문화예술·체육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65회 경상남도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9월 23일까지 받는다. 1962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지난 60여 년간 38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의 공로자를 인정하는 지역의 대표적 상훈이다.

경상남도가 제65회 경상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9월 23일까지 추천받으며, 7개 부문에서 문화예술과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한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제65회 경상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9월 23일까지 추천받으며, 7개 부문에서 문화예술과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한다. (경상남도 제공)

올해 수상 부문은 총 7개다. 학술·교육 분야는 인문·자연·사회과학 및 교육 영역에서, 문학은 문학 활동으로, 조형예술은 미술·서예·조각·공예·건축·사진을 다루는 인물을 찾는다. 공연예술 부문은 음악·무용·국악·영화·연극·민속예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문화·언론은 지역·생활문화와 언론 활동으로 기여한 이를 포함한다. 체육 부문은 체육공로·지도연구·경기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힘쓴 사람들이다. 청년 부문(특별상)은 위 6개 부문 중 하나에 해당하면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젊은 문화예술·체육인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추천 자격은 최근 3년 이상 경남 지역에 거주하거나 경남을 등록기준지로 둔 이다. 다른 지역에 살더라도 경남의 문화예술이나 체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다면 추천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도내 시장·군수, 대학 총장, 언론기관장, 각급 공공기관과 단체장, 도 단위 문화예술·체육단체장이 할 수 있다. 추천서는 9월 23일까지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후보자들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고, 12월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적격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의 문화예술과 체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인재들이 많다"며 "이번 문화상을 통해 이들의 공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군과 관계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