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25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간담회를 열었다. 강기윤 시장이 취임한 후 협의회의 학계·시민·기업·행정 대표들과 나누는 첫 대면이다. 이 자리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관민 연대 체계를 다지고 협의회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전개 방향을 함께 짚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특례시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과 간담회를 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과 간담회를 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참석자는 이학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명예교수(학계 대표), 전영호 마산회원구 양덕2동 축제위원장(시민 대표), 안병석 세무법인 태영 대표(기업 대표), 정호원 제2부시장(행정 대표)이다. 이들은 2026년 상반기 주요 성과와 9월 5일 예정된 환경문화제 계획을 교환했고, 시의 정책 방향을 SDGs와 더욱 정밀하게 연계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협의회 회장 이학은 명예교수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할 때 지속가능한 창원시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속가능발전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윤 시장은 "협의회가 기울인 노력에 감사한다"며 "오늘 제시된 여러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고, 관민이 함께하는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한데 모여 추진하는 거버넌스 기구다. 그간 지속가능발전 관련 시민교육,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일상화, 생물 다양성 보전 사업 등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