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4~25일 도내 농업계 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특별교육을 열었다. 안동과 상주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창업 사례와 스마트팜 현장을 직접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첨단 온실과 자동화 시설을 견학했고, 체험농장 운영 사례를 통해 농업이 생산을 넘어 체험·관광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동해안 지정 해수욕장 24개소는 23일 여름철 운영을 마무리했다. 올여름 포항·경주·영덕·울진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약 46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3.8% 증가했으며, 인명사고는 2년 연속 0건을 기록했다. 해파리 쏘임 사고도 175건으로 작년 대비 61% 감소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선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8월 24일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 유아들이 방재모자를 쓰고 안전하게 대피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선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8월 24일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 유아들이 방재모자를 쓰고 안전하게 대피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선남초병설유치원은 24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경보 방송이 울리자 유아들은 방재모자를 쓰고 책상 아래로 몸을 숨긴 뒤 대피 경로를 따라 안전하게 대피했다. 훈련에 참여한 유아들은 친구가 늦게 오자 서로를 배려하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5일 명인중·고등학교에서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센터 상담·지원 서비스와 학업중단숙려제를 안내하고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운영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성초등학교는 여름방학 중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전문가 지도로 해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대만 학생과의 국제 교류와 ROV 해양로봇 교육까지 운영해 학생들의 해양적 소양과 미래 역량 함양에 주력했다.

경북 구미시

구미시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당초예산 대비 2,420억원을 증액한 2조 4,74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경북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당초예산 대비 2,420억원을 증액한 2조 4,74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경북 구미시 제공

25일 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지컬 AI 기반 로봇산업 육성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메가프로젝트와 삼성의 구미지역 로봇 투자 확대를 지역기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자율이동로봇, 센서, 로봇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업들이 참여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부 사업 참여와 수요기업 연계 등을 모색했다.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은 같은 날 구미에코랜드에서 9월 개장을 앞둔 어드벤처 트리타워를 직접 체험했다.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 18m 높이의 시설에서 번지점프와 64개 모험 놀이 코스를 완주하며 신규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검했다. 시는 구미에코랜드를 단순한 숲 체험을 넘어 지역 대표 산림 휴양 거점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경북 경주시

경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사업에 선정돼 황리단길과 금리단길을 중심으로 K-뷰티 전시·판매·체험 거점을 조성한다. /경북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사업에 선정돼 황리단길과 금리단길을 중심으로 K-뷰티 전시·판매·체험 거점을 조성한다. /경북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사업'에 지난 21일 최종 선정돼 2028년까지 66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황리단길과 금리단길을 중심으로 K-뷰티 제품 전시·판매와 체험 거점을 조성하고, 경산의 화장품 연구·생산 인프라를 연계해 관광객의 현장 소비가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에도 집중한다. 25일 열린 국·소·본부장회의에서 다음 달 27일까지 5주간 물가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71개 주요 품목의 수급과 가격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 20곳에서 장보기 행사를 벌인다. 이와 별개로 가뭄으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는 사료용 옥수수(재배면적 1,000㏊)는 조기 수확 지도를 강화해 농가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경북 안동시

안동시가 8월 24일 투자유치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헴프, 관광, 문화, AI 등 분야별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8월 24일 투자유치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헴프, 관광, 문화, AI 등 분야별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 안동시 제공

시는 24일 투자유치자문단을 출범했다. 바이오·헴프·관광·문화·AI 등 5개 분야의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전략을 자문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권기창 시장과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전문가·기업인 23명이 참여한다.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관광·문화 같은 서비스산업으로 분야를 넓히고,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유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풍산읍에 조성될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100만㎡, 사업비 3천465억 원)의 조기 활성화를 우선 추진한다. 경북바이오2차 산업단지 잔여 부지 기업 매입과 신규 지정 헴프 규제자유특구 연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에 따른 개발 여건 활용도 병행한다. 국립경주대학교 의과대학 설립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인재 확충, AI 데이터센터 유치, 산림투자선도지구 연계 체류형 관광시설 확대도 추진 중이다.

경북 김천시

시는 20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드론 및 사이버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제5837부대 3대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8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해 드론을 활용한 테러 상황을 가정하고 초동 대응부터 현장 통제, 피해 복구까지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복합테러가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 부상함에 따라 실제 위기 상황에 준한 훈련으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4종을 추가 선정했다. 꼬달이 캐릭터 상품, 샤인머스캣 가공품, 지례흑돼지 밀 키트, 바질페스토 등으로 공급업체를 기존 30곳에서 32곳으로 확대했다. 9월부터 기부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경북 상주시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7~21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대회에서 독주경기·단체추발·스크래치·포인트 등 전 종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세 번째 종합우승이다.

전제효 감독이 최우수감독상, 박예빈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팀이 3관왕에 올랐다.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하며 국내 실업 사이클팀의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경북 예천군

군은 9월 11일까지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올해 120여 농가에 300여 명을 배치해 인력난을 해소한 데 이어, 내년에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과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2024년 체결한 라오스 MOU를 바탕으로 현지 선발·면접을 거친 인력을 배치하고 있어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신청 농가는 재배 면적에 따라 1~4명까지 고용 가능하며, 법적 요건을 갖춘 숙소를 필수 제공해야 한다.

한편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6명이 23~29일 5박 7일간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업 탐방에 나선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구글 싱가포르, 현대글로벌혁신센터 등을 방문해 교육 시스템과 글로벌 기업의 조직문화, 미래 산업 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운다.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 21일 본관리 일대에서 김도중 농가가 지난 4월 27일 모내기한 조생종 해담벼(약 4,000평)를 거둬들였다. 폭염과 가뭄, 폭우 등 기후변화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관리와 노력으로 첫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해담벼는 내병성과 내재해성이 뛰어나 안정적 재배가 가능하고 밥맛이 우수한 품종이다.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는 21일 회원 80여 명과 함께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길 위의 인문학 기행'을 실시했다. 조선 후기 문신이자 시가인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고산 윤선도 유적지(고산오우가정원)에서 친필 유물과 문학 작품을 둘러보고 해남의 자연 풍광 속에서 고산 시조에 담긴 자연애와 철학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