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소방본부가 20일 오후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청 제공
경북소방본부가 20일 오후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청 제공

도는 20일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창립 30주년 포럼을 서울에서 열었다. 주한 중국·러시아·몽골 등 7개국 대사와 국제기구·지방정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0년간의 지방정부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중앙아·아세안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국가 간 갈등 상황에서도 지방정부 간 다자협력이 국가 간 갈등 완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며 NEAR 사무국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18일 동계작물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마늘 기계재배 시 10a당 파종 시간을 49시간에서 0.9시간으로 단축하고 생산비를 82% 절감했다. 딸기·참외 농업로봇과 수직농장 기술도 개발 중이며, 내년에는 친환경 생분해성 유인줄 제조 기술 등 4개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 조영숙 원장은 "농업 현장의 빠른 변화에 맞춰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도교육청 산하 기관들이 20일 안보의식 고취와 교육 기반 조성에 나섰다. 발명인공지능교육원은 을지연습 기간 중 경주시 안강읍의 '안강기계지구 학도의용군 전적비'를 방문해 6·25전쟁 역사를 되새기며 헌화와 참배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학도의용군의 희생정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초는 교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전통놀이 공간과 트램펄린 '방방 놀이터'를 조성했다. 사방치기·달팽이 놀이 등 4개 코너의 전통놀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으며, 방방 놀이터에서는 신체 능력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한편 영덕도서관은 지난 19일부터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북 구미시

구미시가 선산봉황시장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개최하는 장원야시장 페스타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경북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선산봉황시장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개최하는 장원야시장 페스타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경북 구미시 제공

구미역 상업동의 10년 공실이 청년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구미영스퀘어'는 공유오피스 6실에 청년 창업자를 입주시켰고, 7월 말까지 청년라운지 방문객이 개소 첫 달 715명에서 2,464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원평동에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를 갖춘 어린이 문화공간 '상상'을 개관했고, 주차장 89면을 갖춘 '상생플랫폼'에서 청소년상담과 여성커뮤니티 기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운영 횟수를 줄이면서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 12회 개최에 25만 1,145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4만 7,453명 늘었고, 일평균 방문객도 1만 3,579명에서 2만 928명으로 54% 증가했다. 구미역 일원 라면축제는 지난해 35만 명이 찾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타지 방문객은 8만 2,360명에서 14만 5,430명으로 77% 늘었다.

경북 경산시

시니어클럽이 19~20일 시민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300여 명을 모아 상반기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동안 추진한 노인역량활용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 경험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호산대 오현숙 학부장은 강연에서 "일자리 참여는 소득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와 삶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책임감 있는 참여를 당부했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돕고 있다. 정진석 관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

시는 20일 주민배심원단을 가동해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도록 했다. 경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 35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날 첫 회의를 열고 다음 달 3일, 17일 추가 회의를 거쳐 개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운영을 위탁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우체국과의 협약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도 강화된다. 시는 경주우체국·우체국공익재단과 20일 협약을 맺고 다음 달 1일부터 건천·서면·산내·양남 4개 지역에서 주 2회 식사를 배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같은 달 24일부터는 통합돌봄 대상자 25명가량을 대상으로 AI건강돌봄 앱 설치와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한편 경주를 찾은 외국인은 올해 상반기에 70만 7,197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

경북 안동시

시는 19일 '고운마을돌봄터'를 개소해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운영에 들어갔다. 정원 27명 규모의 센터는 초등학생(6~12세)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인다. 방학 중에는 평일 운영시간을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로 확대한다.

센터는 지난 7월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k보듐 6000' 시설로 지정돼 거점 역할도 한다. 시는 생활권 중심으로 공적 돌봄 기반을 계속 확대하며 다양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로 했다.

경북 영주시

황병직 시장이 7월 1일 취임 후 50일간 19개 읍면동을 돌며 주민과 대화하고 국회·경상북도를 방문해 현장 소통에 집중했다. 취임식에서 의전을 줄이고 고령자·장애인에게 앞줄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등 시민 중심의 시정으로 기반을 다졌다.

시는 '시민 중심 혁신행정' '미래산업 경제도시' '첨단농업 부자농촌' 등 6대 시정목표를 제시하고 미래산업 기반 확충, 스마트농업 육성, 체류형 관광 활성화, 응급·소아 의료체계 강화 등 분야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경북 상주시

상주유림단체협의회가 15일 유림회관에서 광복절 제8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유림단체 회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독립기념관장이 '한말~일제강점기 유림의 동향'을 주제로 강의했고, 상주그린실버 관악합주단의 공연과 국학기공반의 태극기 퍼포먼스로 행사를 진행했다. 김명희 협의회장은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선현들의 정신을 본받아 정의롭고 올바른 사회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기념사에서 강조했다.

행사는 상읍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만세삼창에서는 의병장 후손과 지역 인사들이 단상에서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함께 외쳤다.

경북 예천군

예천군은 2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테러·폭발·화생방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경북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2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테러·폭발·화생방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경북 예천군 제공

군은 20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전시 다중이용시설에서 총격·방화·인질극이 벌어지고 폭발물·화생방 위험, 드론 공격으로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경찰 초동대응부터 테러범 진압, 인질 구출, 폭발물 처리, 인명구조까지 9개 단계로 진행됐다. 예천경찰서·소방서·보건소, 육군 제123여단 2대대,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상황별 대처 역량을 강화했다.

흑응산 등산로에서는 직원 7명이 폐기물을 수거하고 등산로를 정돈했다. 편의 시설과 주요 시설물 상태를 점검해 현장에서 손볼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무더위가 풀리는 시기를 맞아 등산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한 것이다.

경북 고령군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 고령군 제공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 고령군 제공

군은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경계 경보와 함께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은 군청·대가야문화누리·교육지원청·다산면행정복합타운 등 지정 대피소로 이동한다. 대가야읍 헌문교차로부터 광장사거리까지는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며, 경찰·민방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차량을 우측에 정차하고 라디오로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소방·구급차 등 긴급 차량 통행을 위해 도로를 비워주는 것이 핵심이다.

18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 기간 중 군은 19일 소방서·경찰서·교육지원청·군청 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 중이다. 3년에 한 번 받을 수 있는 이번 검진은 대구 곽병원에서 실시되며, 향후 군 내에서도 모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