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는 지난 8월 7일 발생한 송도 아파트 돌출 발코니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를 19일 구성했다. 건축구조·시공·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이루어진 위원회는 21일부터 3개월간 설계·시공·감리·인허가 등 건설 전반을 점검하며, 유사한 돌출형 구조물에 대한 안전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20일에는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2027년도 핵심 국비사업 12건, 총 2,107억 원 규모를 건의했다.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율 상향(1,014억 원), 인천형 행정체제개편 지원(626억 원), 양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100억 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시는 9월부터 '국비확보상황실'을 운영해 국회 심사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예산 반영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에서는 드론 공격에 대응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 민·관·군·경·소방 등 10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시교육청은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국 초등학생과 재외한국학교·한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어린이 동시 쓰기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지난해 8033편 중 50편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대상 1편, 올바로상 3편, 결대로상 6편 등 총 50편을 뽑을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가족과의 경험, 자기 사랑, 어른들에게 하는 말, 학교폭력 예방, 기후·생태 공존 등 어린이의 삶과 맞닿은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 교육철학인 '읽걷쓰 AI'를 일상 속 문학 활동으로 확장하되,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작성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학생이 직접 작성한 순수 창작물만 인정한다는 뜻이다. 결과는 10월 2일 발표되며 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연다.
부평구
갈산도서관이 13~14일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나는 인공지능(AI) 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천대 문헌정보학과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인공지능 카메라와 픽셀 그림을 활용해 인공지능의 원리를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지난해 부평구립도서관과 인천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부평구는 5~19일 굿네이버스 인천북부지부와 함께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처음 운영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이 인하대 봉사단 대학생 7명과 함께 부평나비공원, 어린이모험숲, 기후변화체험관 등 아동 이용시설을 방문해 시설과 환경을 살펴봤다. 아동들은 불편 사항을 직접 찾아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27건의 정책 제언을 제출했다.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인 부평구가 아동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앞으로 아동 제안이 지역사회 정책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미추홀구
구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구 공무원과 군·경·소방 등 5개 기관 219명이 참여해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별 조치 사항을 수행하고 있다. 19일 오후에는 문학경기장에서 폭발물 및 인질 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 실제 훈련을 시행했고, 20일 오후에는 공습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19일에는 구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 조미상을 초청해 영유아 부모와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유아기부터 초등기까지 나이별 독서 길잡이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 방안을 소개했다.
연수구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의 기부금 300만 원으로 마련된 이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 2회에 걸쳐 물품과 식품을 지원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폈다.
송도국제도서관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함께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운영한다. 'AI 시대의 인간·인문·시민'을 주제로 총 5회 강연을 진행하며, 9월 8일 첫 강연에서 저술가 강원국 교수가 'AI 시대의 글쓰기'를 다룬다.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옹진군
군은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9월 1~20일 '워크온 레드서클 챌린지'를 운영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20일간 누적 15만 보를 걷고 심근경색증·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각각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심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처가 생명인 만큼, 증상을 미리 알고 대응하도록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군민과 군청 직원이며 8월 24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두 미션을 모두 완료한 100명에게 곡물 3종 세트(1만 원 상당)를, 걷기 미션만 달성한 300명에게 기념품(1만 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단구
19일 오후 2시 백석동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에서 드론 테러와 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육군 제17보병사단, 인천서부경찰서, 검단소방서 등 8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생방정찰차, 소방 고가사다리차 등 전문 장비 10여 대를 동원해 국가핵심기반시설 방호태세를 점검했다.
9월 말까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372개를 교체한다. 탈색·균열로 주소 확인이 어려운 번호판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새로 부착되는 번호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응급 신고 및 생활안전지도 바로가기에 접속할 수 있다.
영종구

구는 20일 여성 1인 가구 10곳과 여성 대표 점포 20곳 등 총 30곳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장비를 지원한다. 여성 1인 가구에는 CCTV와 스마트 초인종, 문 열림 센서 등을 갖춘 '안심홈세트'나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가 딸린 '캡스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여성 1인 점포에는 버튼 하나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안심 비상벨'을 설치해준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범죄·폭력 피해 가구는 재산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무료로 지원한다.
청소년 교육 지원도 본격화한다. 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체 수강료 4만5000원 중 3만5000원을 대신 낸다. 일반 신청자는 1만 원만 내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과목을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장애인 청소년은 무료다.
제물포구

미래교육지원센터는 개관 1주년을 맞아 9월 2~30일 '2026 꿈틀꿈틀 미래 페스타'를 연다. 2~4일 '꿈틀꿈틀 미래주간'에는 신성욱 작가 초청 학부모 특강 '인공지능 시대 인재의 조건', 과학 마술 콘서트, 가족 우주과학실험실 등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누구나 과학 교구를 체험하고 인천 관련 과학 컬러링북을 받아볼 수 있는 '미래과학 특별전'도 마련된다.
연안동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연안동 사랑회'가 출범했다. 자생단체장·유관기관장·지역 관계자 등이 참여해 주차 질서, 쓰레기 배출, 환경정비 등 주민 생활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식량꾸러미를 전달하고 앞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