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 7월 31일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만화로 배우는 교육시설 안전 점검 설명서'를 제작·배포했다. 학교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무 가이드로, 기존 자료의 난해함을 개선한 것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실무자를 위해 복잡한 안전 점검 기준을 만화로 쉽게 설명한 교육시설 안전 점검 설명서를 제작·배포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실무자를 위해 복잡한 안전 점검 기준을 만화로 쉽게 설명한 교육시설 안전 점검 설명서를 제작·배포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기존 교육시설 안전 점검 자료는 복잡한 법령과 행정절차, 전문 기술 용어 중심으로 구성돼 학교 현장의 실무자가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설명서는 학교에서 실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만화 형식으로 제작돼 실무자가 안전 점검의 목적과 절차, 점검 방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설명서는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옹벽, 사면 등 교육시설 안전 점검의 주요 7개 분야를 다룬다. 각 분야별 점검 기준과 확인 방법, 이상 징후 판단, 후속 조치 절차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누구나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시설 안전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라며 "이번 설명서 보급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