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15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인천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5회 여성기업주간과 여경협 인천지회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인천시 내 여성기업이 전체 기업의 약 41%를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역할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인천광역시가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여성기업인대회를 열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인천광역시청 제공)
인천광역시가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여성기업인대회를 열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인천광역시청 제공)

남영희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순석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술로 성장하고, 감성으로 연결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여성기업인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여성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시작됐다. 이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여성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여성 최고경영자(CEO) 역량강화 특강이 진행돼 여성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인천 경제 발전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모범여성기업인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인천광역시 표창은 한국엔지니어링 구은정 대표이사, 에이스랜트 김정옥 대표이사, 해드림산업 이현경 대표이사 등 총 3명에게 수여됐다.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관심과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은 법규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여성기업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전국 21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돼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