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7월 15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드론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7일까지 3일간 열리며, 드론과 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국내 대표 전문 박람회다.

수원시가 2026 대한민국 드론·도심항공교통 박람회에서 도시 공원형 드론배송 서비스 등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홍보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2026 대한민국 드론·도심항공교통 박람회에서 도시 공원형 드론배송 서비스 등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홍보했다. (수원시 제공)

전국 106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드론 산업의 미래 비전과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인 가운데, 수원시는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도심 공원형 광교호수공원 드론배송 서비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활용 서비스, 드론산업 활성화와 미래 모빌리티 기반 조성 정책 등을 소개했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도심 공원형 드론배송 서비스는 8월 1일부터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일원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생수와 음료, 간식 등 편의 물품을 드론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일상 속에서 드론 기술을 체험하고 드론 산업의 실용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에서는 글로벌 드론산업과 도시항공교통 정책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드론 특별관, 공공서비스관, 해외 드론기술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론축구, 드론농구, 조종 시뮬레이션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K-드론 페스티벌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수원의 주요 드론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드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원이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